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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Diary/Today is

JACK DANIELS 맛있나?!

2011년 8월 18일 목요일.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폭풍같은 오전 회의가 끝나고, 저녁 회식이 잡혔다.

떠나는 이와 새로들어온 이들을 위한 자리...

1차는 boss가 좋아하는 한우 고깃집 -> 마포갈비...

갈비집에 가서 한우 등심과 주물럭을 아주 배가 찢어지게 먹었다!!
1인분에 4만원인데...그냥 아주 끝내주게 먹었다!!

술은...새롭게 만들어본, 합성소주...딱히 붙일만한 이름이 없어서...ㅎㅎㅎ
소주3 : 홍초1 -> 이런 조합으로 제조하여 마셨는데...

맛이 아주...ㅎㅎㅎ 신기하기도하고 그러네...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마시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ㅎㅎㅎ

한우와 홍소...조합으로 아주 배가 찢어져 나갈때까지 달려보았다!!

내가 언제 이렇게 먹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역시 마음만 먹어서 그런가 위(?)대한 나였다!!ㅋㅋㅋ

boss께서는 내일 오전에 일이 있으셔서 이만 들어가봐야겠다고 1차에서 마무리 하셨다. 그러면서 남은 무리중에 가장 연장자에게 2차를 부탁한다며 조용히 댁으로 향하셨다.

완전 고마우셔~~~ㅎㅎㅎ

술집이 많은것 같지만 의외로 갈만한 곳이 없는 먹자골목에서 근래에 생긴, WA BAR를 갔다. 술과 안주가 워낙 고가인 곳이라...쉽게 갈 수 없는 장소인데...

오늘은 달려~~달려~~ㅋㅋㅋ

돈 많은 분들이 주변에 깔렸으니까~~ㅎㅎㅎ


WA BAR에 들어가서 주문한 주류는...양주!!ㅋㅋㅋ
9명 중에 6명이 JACK DANIEL'S 500ml X 2ea를 하였다. 가격은...내가 안내서 크게 관심이없어서 기억이 안난다...ㅋㅋㅋ

암튼 잭 다니엘을 얼음에 타서 연한 우유와 함께~~
비싼 술이라 그런지..홀짝 홀짝 마셔도 잘 취하지도 않고...
딱히 안주가 없었는데 우유를 마시니 그맛 또한 금상첨화였다!!!ㅋㅋㅋ

그럭저럭 많이 마신거 같은데, 취하지도 않고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도 그닥 머리가 아프거나 하지않았다.
혹시, 나는 양주 타입???ㅎㅎㅎ

이건 술이 약하신(나 보다 약하다는데...아닌거 같은데, 본인들이 그렇다하니...)분들과 오늘 과중한 업무로 너무나 피곤한 한분께서 주문하신 주류!?
술이라고는 하는데...그냥 초코우유처럼 보였다...ㅎㅎㅎ맛이 달달하니 좋다고하니 나도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마셔봐야겠다!!!ㅎㅎㅎ


이렇게 오랜만의 회식이 너무나 즐거웠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람들과 많은 얘기도 하고...

떠나는 이의 앞으로의 발전과 건강을 위해
새로온 이들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