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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Diary/Taste Good

2011. 10. 29. 도새기와 낭군의 토요일~~


오랜만에 도새기 연권을 갔다~~ 닝닝이를 타고 슝슝~~~
이른 아침 출발하여 둘다 아침을 먹지 않아 배가 상당히 고푼상태~~~

그래서, 연권에서 볼일을 슝슝~ 빠르게 보고,
연권 근처 맛집을 찾아갔다!!!

댕이골 전통음식거리로 이동하였다~~ 음식거리 바로 입구에 위치한 '산두리 비빔국수'

↑ 본 사진은 daum 지도 서비스 中 로드뷰 서비스 이용.



국수가 너무 맛있다는 도새기의 말에 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등 국수만 판매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왠걸 돈가스도 판매하였다. 수제돈가스!!!ㅎㅎㅎ
그래서 비빔국수X2(2그릇이 아님!!ㅋㅋ)와 수제돈가스를 주문하였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가격이 상당히 착한 가격이었다. 크게 부담없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가격!!! 아마 근처에 대학교가 위치해서 학생들을 배려하는건가...ㅎㅎㅎ

약 12시정도에 식당을 들어갔는데, 도새기의 말과 다르게 식당에 식사중인 손님은 달랑 2분. 그것도 따로 오신 각각 손님 2분...ㅋㅋㅋ
여기 진짜 맛집 맛나?ㅋㅋ


주문한 수제돈가스와 맛있는 비빔국수가 나왔다!!
비빔국수x2인데 그릇이 일반과 같고 양도 별로 차이를 모르겠다는 도새기의 툴툴거림이 있었으나, 시장한 우리이기에~~ 식사 시작~~ㅎㅎㅎ

돈가스는 진짜 수제가....맞다!!!ㅋㅋㅋ
바삭함은 물론 고기도 맛좋았다. 그리고 특이한건 보통 돈가스를 주문하면 함께 주는 밥은 그냥 흰 쌀밥인데...여긴 잡곡밥...ㅋㅋㅋ

도새기가 맛있다고 자랑한 비빔국수를 먹었다!!!
자랑할만큼 맛이 좋았다!!! 특히 면발이 여느 국수집에서 판매하는 국수들의 면발과 다르게 상당히 굵고 탱탱하였다!! 그래서 씹는 맛이 좋았다.
그리고 여느 비빔국수들과 다르게 자작하게 김칫국물이 있다!! 매콤 달콤하면서 계속 땡기게하는 맛이 기똥찼다!!!ㅋㅋㅋ

비빔국수가 약간 매웠기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배추절임과 함께 시원하게 먹으니 매운맛을 덜어주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도새기덕분에 맛있는 아점식사였다.



-----------식사 후 운동을 위해 안산갈대습지공원을 탐방하였다. 이하 생략.-----------


------------------성남 수내역 롯데백화점에서 쇼핑함. 이하 생략.-------------------

-----------성남 수내역 근반 벤또랑에서 이른 저녁식사함. 좀 허접함. ㅡㅡ^-----------



기대를 많이하고 방문한 벤또랑...벤또랑 다른 체인점에서 식사를 해본 도새기가 맛있다며 강추를 외쳐서 기대를 했으나...수내역 근방 벤또랑은 별루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별루인건지..정말 기대 이하였으며 맛이 있다면 만족하면서 배가 불렀겠으나...그래주지 못했다. 그래서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기위해 모란역으로 이동하였다.

모란까지 가는 버스에서 둘다 신나게 자다가 졸다가 하다가 내렸다!!!
둘다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입맛을 잃었다...그래서 그냥 좀 걷다가 귀가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래서 그냥 좀 걷기위해 들어간 모란 먹자골목...

아~~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새로생긴 가게들과 아쉽게 없어진 가게들이 많았다!!
서로 "어!! 없어졌네!!!" "이런것도 생겼네?"라면서 신나게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둘다 다시 입맛을 찾았다!!! @-@ ㅋㅋㅋ
그래서 다시 맥주를 마시기로 의견 투합!!!ㅎㅎㅎ

새롭게 바뀐 모란 먹자골목의 대세는 '족발'!!!ㅎㅎㅎ
무수히 많은 오리지널 족발과 양념족발 음식점들이 즐비하였다~~
오픈 기념으로 할인하는 양념족발 가게에는 손님들이 바글바글~~~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의 목적인 치맥을 하기 위한 치킨집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모란 먹자골목에는 많은 치킨 브랜드들이 있다. 그 중에 우리가 선호했던(?) the Frypan과 오빠닭. 하지만 왠지 두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의 치맥집을 가고싶었다.
새로운 닭고기 음식점이 생겼으나 그곳은 치킨을 주메뉴로 하는 곳이 아닌 말 그대로 닭을 요리하는 음식점으로 그 중에 치킨이 있었다. 그리고 그 가게 손님들 중엔 치킨을 먹고있는 손님이 없었다. 그래서 pass~~~ㅋㅋㅋ

돌고 돌다가 결국 들어간 치맥 장소는~~~
예전에 한번 갔다가 손님으로서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는 '맥켄치킨'으로 갔다.
토요일 저녁인데 1~2테이블 손님이 있던 the frypan과 오빠닭에 비해 대부분의 테이블이 손님으로 차있었다.
아직 맛 보지 못한 치킨맛을 위해 과감히 가게로 들어갔다~~~

↑ 본 사진은 daum 지도 서비스 中 로드뷰 서비스 이용.

젊은 층도 있었으나 주로 아저씨...들이 많았다!!!
시끌시끌한 가운데 TV가 잘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다!!! TV에 푹 빠진 도새기...
낭군은 보질 않는다...ㅡㅡ

메뉴는 요즘 치킨집들과 달리 다양하지는 않았다.
뭐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치킨인 '핫치킨'과 양념치킨...뭐 대략 이렇다!!
그래서 우리는 핫치킨 한마리와 500ml 생맥주 2잔!!!

여느 치맥집처럼 치킨 보다는 맥주가 먼저나왔다. 먼저나온 뻥튀기와 함께 맥주를 맛보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마셔본 Cdss 생맥주와는 맛이 달랐다.
지금까지 먹어본 카스 생맥주들 보다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한쪽 벽면에 카스에서 인증받은 맥주 맛있는 집이라는 인증 명패가 걸려있었다.
그래서 그런가...맛이 아주 기똥찼다!!!
그래서 아~ 치킨 보다는 맥주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특히 아저씨들이 많이 오는 이유인가보다...생각하고 옆에 아저씨들 테이블을 봤는데, 그 아저씨들은 병맥을 드시고계셨다...ㅋㅋㅋ
암튼, 난 그리고 도새기 입에 이집 맥주맛이 아주 좋았다.
앞으로 맥주가 먹고싶으면 이집을 가야겠다!!!

드디어 기다리던 핫치킨=후라이드치킨이 나왔다. 근데, 우와~~ 뭔 양이 이렇게 많냐???
분명히 벽면에 국내산 닭만 사용한다는데...거짓말인가...속는건가...이런 생각을 했으나 한입 먹어보니!!! 국내산 맞네!!ㅋㅋㅋ 왜? 맛있으니까!!!ㅎㅎㅎ

닭고기 살도 연하고, 다 먹은 후 뼈의 색상을 보니 빨갛게 되지도 않았고 뭐 일단 국내산이라 생각하겠음~~ㅎㅎㅎ 왜? 맛있으니까!!!ㅎㅎㅎ

약간 매운맛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느끼한 후라이드 치킨 보다 훨씬 먹기 좋았다.
물론 함께 주는 양념치킨소스와 머스타드소스를 찍어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양이 어찌나 많은 치맥하면서 처음으로 남겨봤다...ㅋㅋ 그래서 포장을~~ㅎㅎㅎ

오늘 처음 가본 모란의 맥켄치킨!!! 맥주맛도 좋고, 치킨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이건 뭐 앞으로 절대적으로 다시 가야할 치맥 장소이다!!!!

절대 강추~~~ㅎㅎㅎ 4명이가서 치킨 한마리로 치맥을 하기에도 아주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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